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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꿀정보

강아지 과호흡, 헥헥거림 대처방법

by 자그만한씨앗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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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헥헥거림-대처방법

강아지가 유난히 헥헥거리는 걸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보통 덥거나 흥분 또는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과하게 헥헥거리게 됩니다. 강아지가 헥헥거리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과호흡이 오는 이유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 과호흡, 헥헥거림
  1) 강아지 과호흡, 헥헥거리는 이유
  2) 강아지 과호흡, 헥헥거림 대처방법

강아지 과호흡, 헥헥거림

 

 

강아지와 산책을 나가시거나 애견카페에서 뛰놀게 되면 우리 강아지들은 혓바닥을 내밀고 헥헥거리게 되는데요. 보통 강아지가 헥헥거리는 건 더워서 체온 조절을 위해서만 헥헥거린다고 알고 있으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사실 강아지는 체온 조절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에 의해 헥헥거리면서 표현을 하기 때문에 오늘 여러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과호흡, 헥헥거리는 이유

 

강아지-사진

체온조절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땀샘이 코, 발바닥에만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에너지를 소모하였을 때, 체내 열을 식히기가 쉽지 않은데요. 급격하게 높아진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강아지는 혀를 내밀어서 헥헥거리게 됩니다. 헥헥거림을 통해 체내 열기를 내뱉고 바깥공기를 들이마시면서 수분을 증발시켜 체온 조절을 하게 됩니다.

 

건강 적신호

강아지는 다양한 질병에 걸릴 경우 질병에 의한 통증 때문에 불안함과 아픔에 의해 헥헥거리게 됩니다. 강아지의 몸상태가 안좋다는 걸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감기 또는 기타 질병에 의해 몸에 열이 날 경우도 체온 조절을  위해 헥헥거리기 때문입니다. 감기뿐만 아니라 장염, 심장 질환, 등에도 반응을 보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과체중

강아지에게 잦은 간식 배급을 주거나 견종 자체가 움직이는 것을 싫어할 경우 비만이 오게 되는데요. 과체중인 강아지는 작은 움직임만으로 심하게 헥헥거리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체중이 과할 경우 관절이 안 좋아지면서 발이 바깥으로 휠 수도 있고, 심장과 같은 혈관 질환에도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산책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야 합니다.

 

긴장감, 불안감

강아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병원, 미용실 또는 새로운 장소에 갈 경우, 강아지들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긴장과 불안감이 동반되면서 헥헥거리게 됩니다. 호흡이 다소 거칠고 주변을 경계한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안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기쁨

회사 생활을 끝내고 집에 들어올 때 우리 강아지들은 반려인을 향해 꼬리를 흔들면서 겪하게 헥헥거리게 되는데요. 이는 너무 행복하고 기쁜 나머지 흥분하다 보니 자연스레 표현되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산책을 하거나 드넓은 공간에 마음껏 뛰어놀 때도 자주 헥헥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 또한 행복해서랍니다.

 

강아지 과호흡, 헥헥거림 대처방법

체온조절

강아지의 체온이 과하게 올라가면서 헥헥거릴 경우, 체온을 내리기 위해 시원한 물을 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체온 내릴때만큼은 햇빛 아래보다는 그늘이 있는 곳에서 쉴 수 있게 유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에 산책하실 경우 강아지의 체온 조절을 위해 아이스팩 조끼를 입히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건강 적신호

감기뿐만 아니라 심장 또는 여러 호흡기 질환에 의해 헥헥거릴 수 있는데요. 산책을 하지도 않았고 강아지가 있는 주변 온도도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에도 지나친 헥헥거림을 한다거나 호흡 자체가 평소와 달리 격하거나 지나치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인근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 강아지들은 자신의 몸 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사소한 신호를 바탕으로 반려인이 조치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갖고 바라봐야 합니다.

 

과체중

 

 

강아지 사료 이외의 잦은 간식을 배급해주셨다면 조절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만약 간식은 적게 주고 있지만 과체중이라면 반려견 자체 움직임이 적다 보니 체중이 늘어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반려견을 위해 반려인이 움직임을 보일 수 있도록 간식놀이를 통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점차 몸이 가벼워진다면 지속적인 산책을 통해 체중관리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긴장감, 불안감

낯선 곳 또는 싫어하는 곳에 강아지가 놓이게 된다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감과 불안감을 갖게 되면서 과호흡이 오게 되는데요. 이럴 경우, 반려인이 반려견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옆에 붙어있어 주시거나,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는 낯선 장소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바꿔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데요. 간식이나 놀이를 통해 낯선 곳은 즐거운 곳이라고 인식시켜 줄 수만 있다면 강아지의 스트레스도 줄게 되면서 긴장감을 없앨 수 있겠습니다.

 

기쁨

강아지가 너무 기뻐한 나머지 극한의 흥분상태를 보인다면 강아지가 진정할 수 있게 잠깐의 거리감을 주거나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된 흥분 상태가 반복될 경우 분리 불안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지나친 흥분 상태는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과호흡 및 헥헥거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글을 통해 강아지가 체온 조절할때만 헥헥거린다는 게 아닌 것을 알게 되셨을 텐데요. 우리가 모르게 강아지들은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반려견을 조금 더 이해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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